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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 14일차(03.09)기록/글쓰기 2024. 3. 26. 01:55728x90
야식 라면을 먹어버림
열네 번째 글감 “성장했다는 느낌”질문
나는 질문을 통해 성장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학창 시절 동안 나는 질문을 거의 하지 않았다.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나에게 그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더 배우고 싶다는 열망의 표시인 것 같다.
그래서 학교 과목이나 대학 전공에 관련된 질문을 거의 해 본 적이 없다.
학창 시절에는 시험 점수 때문에
질문을 해야만 하는 것이 큰 스트레스였다.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 심지어 몰랐다.
그냥 이해하려고 하지도,
더 배우려고 시도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내가 관심 있는 일에 뛰어들어보니,
질문이 많아졌다.
질문을 하고 싶어서 얼굴이 근질근질했고
비록 평가받는 것은 무서웠지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도
왜 그런 평가를 받았는지
그렇다면 이렇게 하는 것은 어떨까
이런 방향성은 어떤지 등
결과물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질문을 했다.
그리고 다른 관점의 의견을 들었을 때만큼
흥미로운 일은 없다.
그 질문들은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고,
나 자신이 충분한 답을 만들어 내고
제안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특히, 스스로 고민하고 질문을 통해
얻은 답을 제안하고, 그것이 실제로 진행될 때
느끼는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그 순간 나는 진정한 성장의 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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