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스터디 Day3
이번 3주 차 단어는 금사과 & 계단
이번에는 ai 이미지를 뽑기보다는
컨셉을 좀 더 구체화해보기로 함
각 단어의 사용된 의미
각 단어들이 신화, 전설, 심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어떤식으로 사용되었는지
제미나이와 챗지피티로 리서치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걸치지않은 과정이 있었다.
제미나이와 쳇지피티를 너무 믿어버렸달까나.
이게 확실한 리서치 결과물인지
한번 더 찾아 봤어야 했는데, 너무 안일했다.
도출한 키워드
무의식 속 숨겨진 자아의 잠재력 및 가능성,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 선악과(유혹과 죄의 상징), 불화의 사과,
천국과 지옥을 연결, 무의식과 의식을 연결하는 통로, 운명, 심리적 장벽 또는 도전, 새로운 시작, 운명
난 도출한 키워드에서 무의식과 의식을 연결,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의 키워드를 가지고 가고 싶었다.
1차 구체화
뽑아낸 키워드로 토대로 브랜드가 가져갈 가치와 1차 아이데이션으로 브랜드 간단하게 구상
1. 사찰음식 밀키트 브랜드
도심 속 일상에 평온과 명상의 순간을 제공하는
사찰음식 밀키트/도시락 브랜드
매일 다른 주제로 고안된 사찰 음식과 함께
정신적 여정을 안내하는 글, 플레이리스트,
자아 반성을 위한 기록지, 그리고 음식에 사용된
재료의 의미를 담은 엽서를 제공
- 브랜드 컨셉
몸과 마음을 잇다 - 브랜드 가치
정신적 영양: 몸에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마음의 평화와 성찰을 위한 경험 제공
자아 발견: 일상의 소란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연결의 실천: 음식과 글, 그리고 생각을 통해 사용자와 자연, 그리고 더 큰 우주와의 연결감을 강화
2. 건강주스 커스텀 브랜드
사용자가 직접 건강 주스의 재료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맞춤형 음료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브랜드
각 재료는 그 효능과 기능을 반영한 은유적 이름으로
표현되어, 주스를 마시는 것이 하나의 창조적인 과정
- 브랜드 컨셉
마법약 제조 - 브랜드 가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개인의 건강 상태와 기분에 맞춘 맞춤형 건강 음료 제공
창조적 표현: 음료 제작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창조성을 자극하고 표현의 즐거움을 경험
건강한 연결: 재료의 선택에서 그 의미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와 자연 사이의 깊은 연결감을 촉진
3. 먹어서 없애는 초콜릿 브랜드
7대 죄악과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을 테마로 한
독특한 초콜릿 브랜드
각 초콜릿은 특정한 죄악이나 감정을 상징하며,
소비자가 이를 '섭취'함으로써
내면의 부정적인 요소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면화하는 경험을 제공
- 브랜드 컨셉
선악과 - 브랜드 가치
정화와 해방: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황에 대한 해소 및 정화 경험 제공
자기 수용: 인간의 모든 감정과 경험을 수용하고 긍정적인 변화로 전환하는 메시지 전달
내면의 힘 강화: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강화
4. 절대 열지 마세요 콘돔 브랜드
성문화에 대한 사회적 타부와 금기를
혁신적으로 도전하고, 건강하고 개방된 성문화를
장려하는 콘돔 및 성 관련 제품 브랜드
판도라의 상자를 모티브로, 사회가 열지 말라고 하는
금지된 상자를 열어 자유롭고
당당한 성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것을 목표
- 브랜드 컨셉
판도라의 상자 - 브랜드 가치
개방과 수용: 성에 대한 개방적 태도와 건강한 대화를 장려
탐색과 자기 발견: 사용자가 자신의 성적 정체성과 욕구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문화적 전환: 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통해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 문화 형성을 지향
2차 선택 및 구체화
1, 2, 3번 모두 다 가져가고 싶었지만, 선택적 집중을 위해 1번을 구체화함
사찰음식 도시락 브랜드
우리는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매운 향과 뜨거운 에너지는 우리의 내면을
어지럽히고 정적인 수행을 방해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에너지를 조절하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고요함을 제공합니다.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된다는 것처럼,
음식은 그 자체에 담긴 의미와
에너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음식의 본질에 다가가고,
그 맛과 향을 이해하며,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여정을 안내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일상에서 고요한 순간을 찾고,
음식을 통해 자연과
우주와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여정을 함께 시작해 보세요.
브랜드 네이밍
• 템플스테이/ 이너피스
• 신심일여 (身心一如): 몸과 마음은 하나이며 서로 분리될 수 없다는 의미
• 연기 (緣起):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가르침을 의미
• 해담정 (解擔亭): '짐을 내려놓는다'는 뜻, 단순히 쉬는 공간을 넘어, 수행을 통해 번뇌와 집을 내려놓고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상징적인 공간
브랜드 가치
• 정신적 영양: 몸에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마음의 평화와 성찰을 위한 경험 제공
• 자아 발견: 일상의 소란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연결의 실천: 음식과 글, 그리고 생각을 통해 사용자와 자연, 그리고 더 큰 우주와의 연결감을 강화
제품 구성:
• 사찰 음식 도시락/밀키트: 매주 다른 주제로 고안된 사찰 음식 도시락을 제공(ex: 물, 목, 토 등), 수행 단계가 있음
• 정적인 수행 안내서: 정적인 수행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리스트와 내면의 깨달음을 기록할 수 있는 기록지 제공
• 식재료 엽서: 사용된 재료의 의미와 본질을 설명하는 엽서를 제공하여 음식을 통해 자연과 우주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
• 티백: 사용된 재료 or 그 주제를 담은 티백도 함께 먹는 것이 밀키트 구성, 차는 향도 있고 예전부터 정신 수련에 근거한 음식
여기서 해담정의 네이밍은 의미적으로도, 느낌 자체도
브랜드를 잘 대표한다고 생각하여 해담정으로 결정!
브랜드의 스토리는 이전에 정관 스님이
말씀하신 말을 인용하여 풀어보았다.
사찰 도시락도 '수행단계'라는 컨셉을 주어,
단계가 높을수록 고기와 간이
더 줄어드는 식으로 하고 싶어서,
스님들의 수행단계로 생각했지만,
너무 불교적인 의미가 강하다고 생각되어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이 브랜드에서 너무 불교와 절의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스터디에서는 이 브랜드를
실무 프로세스처럼 구체화하는 것이다.
디자인적으로도 더 꼼꼼히 생각해 봐야겠다.
p.s 사찰 도시락 이미지를 ai로 뽑는데,
흠 생각보다 원하는 느낌대로 나오지 않아 실패!